美 대선, 4년만 재대결 유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버지니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나란히 승리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은 각 당 대선 후보 경선의 분수령으로 일명 '슈퍼화요일'로 불린다.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는 구도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트럼프, 버지니아·노스캐롤라이나 경선 나란히 승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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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캘리포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14개 주에서 프라이머리를, 미국령 사모아에서 코커스를 각각 진행한다. 또 아이오와주가 우편 투표로 진행한 코커스(당원대회) 결과를 공개한다. 공화당은 캘리포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13곳에서 프라이머리를, 알래스카 및 유타 2곳에서 코커스를 실시한다.

주별 대의원 수는 민주당이 버지니아주가 99명, 버몬트주가 16명, 노스캐롤라이나주가 116명이다. 공화당은 버지니아주 48명, 버몬트주 17명, 노스캐롤라이나주 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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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버지니아는 2008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직전 대선까지 민주당 후보가 내리 승리를 이어오는 등 최근 들어 민주당이 강세를 보여온 지역이다. 그러나 2021년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소속 글렌 영킨 후보가 당선됐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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