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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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2024 아시아펀드대상'에서 국내 자산운용업계 1위 삼성자산운용이 올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삼성자산운용은 관리자산 300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다. 2011년 국내 운용업계 처음으로 관리자산 100조원 시대를 연 이후 2015년 200조원, 2021년 300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0일 기준 약 333조원 규모를 기록 중이다. 2위와의 격차는 144조원에 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전통적인 투자자산인 주식·채권 운용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외부위탁운용(OCIO) 등 국내 시장에 없던 금융상품과 서비스제도를 도입해 개인·기관투자자 자산 증식에 기여해왔다.

대표 브랜드 'KODEX'를 앞세워 ETF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02년 10월 업계 최초로 'KODEX 200'을 상장시키며 국내 ETF 시장 개척 주자로 활약해왔다. 전체 ETF 시장 130조원 중 KODEX 비중은 52조5000억원으로 전체 40.2%에 달한다. KODEX 200 상품의 현재 순자산 규모는 6조8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 주식형 펀드다. 회사 측은 기존 상품의 운용 효율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내 ETF 시장 발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연금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삼성 한국형TDF'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TDF는 미국에서 2100조원 이상 판매된 연금상품으로 생애주기를 펀드 운용에 반영한 선진 금융상품이다. 은퇴 이후 노년기까지 펀드가 자동으로 최적의 자산배분을 해준다. 주식비중을 청년기에는 79%까지 은퇴시점에는 29%, 이후 30년간 18%로 축소해 적극적 투자에서 보수적 투자로 자동 분산투자 하는 식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016년 미국 연금상품 대표 금융사인 캐피탈 그룹과 손잡고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TDF를 설계했다. 현재 수탁고는 약 1조8000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는 은퇴시점과 주식 편입 비중을 반영한 10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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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최근 급부상 중인 OCIO 시장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다년간의 연기금 OCIO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기금, 공익기관·재단, 민간기업 등으로 대상을 확장하고 있다. 우선 2001년 12월 연기금투자풀 제도가 도입된 이래 6회 연속 주간운용사로 선정돼 20년 이상 주간운용사 업무를 수행해왔다. 고용노동부 산하 산재보험기금도 3회 연속 주관 운용사로 참여 중이다. 2019년 민간 OCIO 최초인 서울대 발전기금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위탁운용기관으로도 선정됐다. 2021년에는 1조5000억원 규모의 예금보험공사 선임 주간운용사로 선정돼 국내외 채권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2022년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 최초로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은 담당 기관들의 입장에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최고투자책임자(CIO)' 역할을 대리하는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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