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장' 최유현 보유자, 명예 미술학박사 학위 받는다
한국전통문화대 개교 이래 최초 수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최유현 보유자에게 2000년 개교 이래 최초로 명예 미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9일 전했다. 전통문화 발전에 일조한 공로가 크다고 봤다.
최 보유자는 1951년 자수에 입문했다. 1996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돼 전승자 육성과 무형유산 보급에 헌신했다. 전통 장인으로서 전통 자수를 혁신시키고 주제 의식이 뚜렷한 불교자수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도 이어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측은 "작가정신과 조형 세계를 발현시켜 한국 현대 섬유 미술사에 크게 공여했다"고 평가했다. 최 보유자는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계기로 전통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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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전통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이나 공적이 있는 유공자들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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