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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이엔지, 수도여과기 상용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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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수도관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깨끗한 물 사용에 관한 시민 욕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한 중소기업이 수준 높은 수도여과기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그 기업은 광산구 평동공단에 있는 ㈜대호이엔지(대표이사 박석희). 이 업체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수돗물의 오염 물질을 3중 여과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걸러 주는 ‘FILTRIO 여과기’를 개발 시판하고 있다.

FILTRIO는 Filt(여과) + Trio(3인조)의 합성어로 3중 필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샤워기나 세면대, 싱크대 등 가정용 5인치와 가정 및 계량기까지 사용이 가능한 10인치,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용인 20인치 등 3가지 종류를 생산한다.


이러한 FILTRIO 여과기의 가장 큰 장점은 물성의 변화를 이용한 미네랄 자화수 생성과 산화 억제 작용, 살균력 강화와 함께 해로운 유해 성분과 다양한 박테리아균을 흡수해 4대 유효 미네랄 및 다량의 무기질 이온을 물속에서 용출 하는 ‘토르마린볼 기능’을 가졌다는 점이다.

수돗물 속 잔류 염소 제거 기능, 원적외선 방사에 의한 피부 미용 효과, 혈액 순환 완화 및 신진대사 촉진, 모공 속 노폐물 촉진에도 도움을 주는 ‘일라이트볼 기능’ 도 있다.


이를 위해 대호이엔지는 수도여과기 제조 과정에서 제품 전체에 스테인리스 자재를 사용하고 100% 자동화 용접 공정, 수압측정기 설비, 꼼꼼한 품질 선별 과정 등을 거쳤다. 필터 NSF 인증을 획득하고 특허증도 취득했다.


특히 대호이엔지 수도여과기는 계량기 설치로 가정에서 쓰는 물을 한 번에 필터가 가능하게 한 점, 국내 최저가의 가격 경쟁력 확보, 복잡한 추가 비용 발생이 없다는 점과 함께 Kc 인증을 획득하고 3가지 필터 여과로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강점으로 국내 다른 계량기 전용 업체보다 품질과 가격 등 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호이엔지, 수도여과기 상용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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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희 대표는 "우리 회사는 '세상을 정화하는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3중 여과 시스템을 갖춘 수도여과기를 개발해 특허청 출원을 거쳐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우리 회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최고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최대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100% 여과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용 절감을 통해 사용자들이 최고의 품질을 갖춘 ‘FILTRIO 수도여과기’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호이엔지는 2012년 광산구 평동공단에 설립된 회사로 발트인 냉장고 도어 용접 타입, 미국 수출용 가스레인지 쿡탐, 철도 차량용 에어컨 프레임, 미세먼지 흡착기 등을 만드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현재 4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신기술 투자와 안정 경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오는 2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수도여과기 ‘FILTRIO’를 세상에 알리는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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