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런던 해러즈·日 이세탄 신주쿠점 이어
'3兆 백화점' 韓 유통업계 새 기록 달성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강남점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유통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단일 유통 시설로 처음이었다. 세계적으로도 연 매출 3조원이 넘는 백화점은 영국 런던 해러즈,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등 손에 꼽힌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00년 개점 이후 2010년 최단기간 매출 1조를 달성한 데 이어 2019년 국내 첫 2조원 점포가 된 바 있다. 4년 만인 지난해 3조원 벽을 뚫으며 또 한 번 '최초'란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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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랜드마크 프로젝트 '지역 1번점 전략'을 기반으로 강남점 외 전국 여러 점포에서 새 기록을 쓰고 있다. 부산 센터시티점의 경우, 2016년 지방 백화점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연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대구신세계는 센텀시티와 더불어 지역에서 유일하게 '에루샤'를 품고 있으며 2021년 당시 업계 최단기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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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는 문화·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신개념 미래형 백화점으로 평가된다. 2021년 개점 이후 2개 분기 만에 분기 흑자, 1년 만에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호남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광주신세계도 향후 대전신세계 장점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재탄생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콘텐츠를 쇼핑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이는 '아트 리테일' 리더로서 신세계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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