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만건 고객 목소리, LGU+ 전 직원이 확인…업무에 적용
고객센터 문의 'VOC 랩' 통해 한눈에
황현식 사장, 내부 시연회에서 이용 독려
향후 인공지능 고객센터 적용…B2B 활용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210 전일대비 390 등락률 -2.35% 거래량 1,495,623 전일가 16,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는 전 임직원이 고객의 의견과 요청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VOC 랩'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월 200만건에 달하는 고객센터 상담 내용을 분석, 처리하고 전 임직원이 고객의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VOC 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VOC 랩은 월 200만건에 달하는 고객센터 문의나 개선요청 사항을 전사 임직원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검색 시스템이다. 포털 사이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임직원이 관심 있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된 상담내용 전문을 녹취와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정보는 비식별 처리된다.
인공지능(AI)이 학습을 통해 자동 생성한 요약문을 키워드나 문장으로 볼 수도 있다. 요약문에서는 고객 문의가 어떤 상황에서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사례별로 비교하는 분석도 가능하다.
사업 조직에서는 고객의 수요와 개선요청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 상품과 서비스에 속도감 있게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자신에게 적합한 로밍 요금제를 묻는 고객이 많아지면, 로밍 관련 부서에서는 이를 VOC 랩에서 확인하고 고객이 스스로 알맞은 요금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능을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 신설하는 방식이다.
고객 입장에서도 보다 신속하게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상담사들이 VOC 랩을 통해 과거 유사한 주제의 상담 이력과 해결 과정을 조회하고,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VOC 랩은 '고객의 목소리를 모든 사업에 반영하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의 주문에 따라 추진된 전사적 디지털 전환(DX) 전략 과제의 일환이다. 황 사장은 최근 VOC 랩 오픈을 앞두고 한 내부 시연회에서 "고객 불편, 문의, 개선 요청사항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에서 VOC 랩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며 이용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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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VOC 랩이 임직원의 피드백까지 학습해 요약·검색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콜센터(AICC)를 포함해 기업 간 거래(B2B)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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