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또는 격월 개최 예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도 반영 예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정례협의체를 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전통시장 협.단체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시장상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전통시장 협.단체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시장상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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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6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정책협의회는 오 장관이 후보자 시절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약속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운영을 이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국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또는 격월로 개최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여건 극복을 위해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지원 등 정부가 마련한 ‘2024년 달라진 소상공인 정책’ 여덟 가지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생업 현장에서 느끼는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전국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건의했다. 이에 오 장관은 통합물류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4만 개 이상의 점포가 시스템을 통해 재고 관리, 유통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근 전국백년가게협의회 회장은 백년가게 제품에 대한 해외 진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장관은 우수한 백년가게 제품 대상 해외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신설해 해외 진출 준비부터 현지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등 백년가게의 질적 고도화 방안을 올해 1분기 중 마련하겠다고 했다.


홍주석 로컬브랜드 포럼 이사장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상반기 중으로 특별보증을 신설하고 신규 투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여 올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정책의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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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장관은 “정책협의회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저의 공직철학과 정부와의 소통에 대한 소상공인 업계의 요구가 맞닿은 결과”라며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은 상반기에 발표할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반영해 업계와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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