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인재영입위원장,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겸직하기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격차 해소’를 올해 국민의힘 총선 의제로 내세웠다.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를 총선 공약 전면에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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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이제 분명히 선진국"이라고 전제한 뒤 "개별 동료 시민들의 삶이 힘들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과 통학하기 참 고통스럽고, 밤거리가 두려운 곳들이 곳곳에 있으며 대전과 부산 시민이 뮤지컬을 한번 보려면 KTX 타고 서울에 가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런 사회 곳곳의 불합리한 격차들은 동료 시민들의 연대 의식을 약화시키고 공동체를 위협하며 나아가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로 인해서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선진국의 수준에 맞지 않는 시민들의 전반적인 생활에 뿌리내린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해야 시민들의 삶이 나아진다. 그 격차 해소는 정치가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총선은 정치권이 국민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때"라며 "평소 같으면 그게 되겠더라고 하는 일이 실제로 될 수 있을 정도로 정치적 상상력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는 장"이라고 덧붙였다. 격차해소라는 문제를 이번 총선 공약 전반에 제시해 표심을 구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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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비대위원장은 총선 인재 영입을 위한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다. 그는 이날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도록 앞장서려고 한다"며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나와 함께 계속 같이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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