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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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거듭 규탄하고 외교적 대화 관여를 촉구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ICBM 발사와 관련한 추가적 분석 여부에 대해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안보 저해 행위를 규탄해 왔다"며 "추가적인 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을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대화 관여를 촉구한다"면서 "미국은 북한에 대해 어떤 적대적 의도도 없으며 이를 매우 분명히 해 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우리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역내 안보이며, 이를 위해 한국·일본을 비롯한 동맹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 고체연료 기반 ICBM '화성-18'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에서 발사를 참관했고 딸 김주애와 배우자 리설주가 동행했다. 북한의 화성-18형 발사는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위원장은 발사 훈련에 참관한 뒤 "워싱턴이 우리를 상대로 잘못된 결심을 내릴 때는 우리가 어떤 행동에 신속히 준비돼 있으며 어떤 선택을 할지 뚜렷이 보여준 계기"라고 말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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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 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해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도 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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