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민주당 혁신의 시간은 아직…1월 중순 이후"
민주당 원내대표, SBS라디오 인터뷰
이재명 사퇴 요구엔 "제 권한 밖"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당내에서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청산론 등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에는 아직까지 혁신의 시간이 오지 않았다"며 "빠르면 1월 중순, 2월 초순 이 시점이 민주당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혁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정당은 선거에서 크게 지거나 위기 국면이 왔을 때 강요된 변화가 이뤄진다"며 "또 하나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따른 불가피한 변화가 따라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우리 당내 지지자들이나 당원들, 그다음에 국민적 요구가 일정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할 것"이라며 "그러면 그 시기에 그 변화를 어떻게 잘 수용해서 변화의 모습을 보일 것인가 하는 것이 하나는 지도부의 과제고, 또 하나는 우리 당의 책임 있는 의원들의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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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혁신계 '원칙과 상식'이 전날 이재명 대표 사퇴 및 통합 비대위 체제 전환을 요구한 것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를 퇴진시켜라 이런 요구는 제 권한 밖이라 약속할 수 없다"며 "제가 원내대표로서 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을 제안한다면 충분히 검토해 당에 좋은 방향이라면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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