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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백서’ 발간..서방 “인종차별, 유색인 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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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 도발 정당화하기도

북한 ‘인권 백서’ 발간..서방 “인종차별, 유색인 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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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권 백서’를 발간하고 서방을 맹비난했다. 유럽연합 국가들에서도 인종차별, 유색인 박해, 여성 차별, 어린이 학대 등이 “해마다 신기록을 돌파”하고 있다며 북한에선 인권이 보장된다는 억지주장을 펼쳤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권연구협회가 75년 전인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백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신은 “협회는 국제적인 인권 개선과 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고 세계적인 인권난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하여" 백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백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미국과 유럽의 인권 상황이 열악하다는 억지 주장이 상당 분량 담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은 백서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서 “세계인권선언이 강조한 인간의 존엄과 권리는 오늘 총기류 범죄와 인종차별, 경찰 폭행과 여성 및 아동학대 등 형형색색의 사회악이 만연하는 미국과 서방 나라들에서 무참히 유린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가장 인민적인 인권 보장 제도하에서 우리 인민들은 참다운 인권을 마음껏 향유하며 복된 삶을 누리고 있다”며 “우리 공화국은 국제 인권 분야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고분고분하지 않은 나라의 정권과 제도를 붕괴시키기 위해 '인권 문제'를 물고 늘어지며 해당 국가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악마화하려 드는 것은 미국의 상투적 수법”이라며 미국이 북한을 음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계인권선언이 내세운 숭고한 정신과 목적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이 새겨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바로 참다운 인권은 오직 국권을 철저히 수호할 때라야만 담보되고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미제국주의의 폭제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자위적 국방력 강화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며 핵·미사일 도발의 명분을 댔다.


북한은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지난 3월 발표한 '2023 세계 자유보고서'에서 자유지수 100점 만점에 3점을 받아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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