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크, 반도체·방산·배터리 모두 잡는다…X-ray 검사장비 국산화 수혜"[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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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쎄크 쎄크 close 증권정보 081180 KOSDAQ 현재가 9,440 전일대비 130 등락률 +1.40% 거래량 198,411 전일가 9,31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쎄크, 한화에어로와 방산 검사장비 공급 계약 체결…"매출 성장 기대" 쎄크, '플래시 암치료기' 개발 본격화 소식에 강세…시장 선점 기대감 [클릭 e종목]"쎄크, HBM·방산 성장 기대…작지만 기술력 있는 멀티플 확장형 회사" 가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산업 전반에서 고해상도 비파괴 검사 수요 확대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HBM과 첨단 패키징 확산에 따른 인라인(In-line) 검사 장비 채택 확대가 중장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를 관통하는 X-ray 기업"이라며 "반도체 부문 인라인 검사 장비 본격화와 함께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쎄크는 전자빔(e-beam)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방산 산업 등에 고해상도 비파괴 검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전자총과 전자빔 제어 기술을 자체 확보하고 있으며, 폐쇄형 튜브의 장수명 장점과 개방형 튜브의 초고해상도 장점을 동시에 구현한 '하이브리드 오픈 튜브'를 개발·내재화한 세계 유일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특히 반도체 검사 장비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근 HBM 고집적화와 2.5D·3D 패키징 기술 고도화, 하이브리드 본딩(HCB) 도입이 확대되면서 수율 제어를 위한 3D 엑스레이 검사 장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HBM 적층 구조와 첨단 패키징 공정에서는 기존 검사 방식만으로 미세 결함 검출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3D 엑스레이 기반 인라인 검사 장비 채택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쎄크는 이미 2022년 국책과제를 통해 HBM 적층 검사용 장비 선행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국내 IDM 업체향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 웨이퍼레벨패키징(WLP)과 패널레벨패키징(PLP) 공정 장비 공급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백 연구원은 "향후 WLP·PLP 공정 장비는 글로벌 OSAT 업체 중심의 고객사 다변화와 단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산 사업 역시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쎄크는 선형가속기(LINAC) 기반 비파괴 검사 시장에서 국산화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중소형부터 대형 무기체계까지 검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해외 장비 의존도가 높았던 분야에서 국산 대체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부문은 전기차 캐즘 영향으로 지연됐던 수주가 올해부터 재개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배터리 검사 수요 회복과 함께 서비스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시장에서 부담 요인으로 지적됐던 오버행 이슈가 상당 부분 해소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백 연구원은 "오버행 물량이 전량 소화된 가운데 방산 및 배터리 서비스 부문은 이연된 수주 재개와 신시장 진출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쎄크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2027년에는 매출액 1099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8.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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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연구원은 "2027년에는 전 사업부 실적 개선과 함께 이익 레버리지 구간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반도체와 방산, 배터리 산업 전반에서 검사 수요 확대가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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