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이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롯데케미칼은 23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제3회 환경세미나를 열고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해 ESG 경영 컨설팅과 관련 법규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사 10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규제 강화, 공급망 관리 요구 강화, 재생에너지·자원선순환 대응 필요성 증대 등 급변하는 환경 법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파트너사 관계자는 "전문 인력 부재와 비용 등의 문제로 급속하게 변하는 대/내외 환경과 관련 법규들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세미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받고 함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척 롯데케미칼 ESG경영부문장 상무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지속적으로 파트너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시행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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