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250주년 앞둔 비관론
美 성인 3560명 대상 조사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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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미국의 전성기가 이미 지나갔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대중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59%는 미국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면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40%였다.


인종별로는 흑인 66%, 히스패닉 64%, 백인 57%, 아시아계 53%가 미국 전성기는 지났다고 응답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64%가 미국 전성기가 지났다는 데 동의했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53%가 같은 인식을 보였고, 46%는 전성기가 앞으로 올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장기적 미래 전망 역시 어두웠다.


'50년 뒤 미국의 상황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4%가 '매우 또는 다소 비관적으로 느낀다'고 했다. 낙관적이라는 응답은 28%에 그쳤고, 27%는 중립적 입장을 보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50%가 50년 뒤 미국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전망했고, 공화당 지지자층에서는 39%가 비관적이라고 답했다.


퓨 리서치 센터는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미국의 방향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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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돼 이번에 공개됐다. 퓨 리서치 센터의 '미국 트렌드 패널' 4065명 중 3560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1.8%포인트다.


최영 인턴기자 zero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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