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파라택시스코리아 파라택시스코리아 close 증권정보 288330 KOSDAQ 현재가 416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16 2026.05.19 11:41 기준 관련기사 하락장에도 저가매수하는 코인비축株, 투자 안전할까[비트코인 지금] [특징주]AP헬스케어, 가상자산 진출에↑ [특징주]美헤지펀드 인수 소식에 브릿지바이오 상한가 는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환자 대상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CI. [이미지제공=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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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T-207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KI)로 개발 중이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시 내성으로 인해 C797S 양성 이중 돌연변이 등이 나타난다.

브릿지바이오는 최근 타그리소와 렉라자 등 3세대 EGFR 저해제가 1차 치료제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등 변화하는 폐암 치료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BBT-207을 독자 발굴했다.


비임상 실험 결과, BBT-207은 비소세포폐암에서 3세대 EGFR 저해제로 1차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C797S 포함 이중 돌연변이를 비롯한 삼중 돌연변이에 대해 경쟁력 있는 수준의 항종양 효력은 물론, 말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중요한 뇌전이 억제능을 나타냈다고 브릿지바이오는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3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으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최초로 탐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혈액 속 종양 유전자를 통해 종양세포의 돌연변이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분석하는 액체생검 절차 등을 적용해 변이 별 환자군 데이터를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BBT-207의 임상 1/2상은 총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임상 1a상에 해당하는 용량상승시험을 통해 약물의 효력 및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권장 용량 범위(RDR)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임상 1b상을 통해 제2상 권장 용량(RP2D)을 결정하고, 임상 2상 단계의 용량확장시험에 진입해 고형암 평가 기준(RECIST) 버전 1.1을 토대로 약물의 객관적반응률(ORR) 등을 측정해 약물의 항종양 활성을 탐색하게 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비소세포폐암 치료 영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브릿지바이오가 최초로 자체 발굴한 BBT-207이 신속하게 환자 대상 임상에 진입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4세대 EGFR 저해제 임상 경험을 토대로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을 진행하며 말기 내성 폐암 환자분들에게 하루속히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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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릿지바이오는 C797S 양성 삼중 돌연변이를 타깃으로 앞선 단계로 개발해온 'BBT-176'의 임상 1a상 완료 이후 해당 후보물질의 개발 중단을 공식화했다. 이후 시장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BBT-207의 개발 가속화에 연구개발 역량 등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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