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테스, 폐배터리 재활용 6000t 돌파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테스(TES-AMM)가 처리한 폐배터리 물량이 6000t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리튬 배터리 무게가 통상 50g 내외라는 점에서, 테스는 모바일 기기 1억2000만대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셈이다. 처리 과정에서 리튬, 코발트 등 원자재 회수율은 약 92%로, 회수한 희소금속 순도는 99% 수준에 이른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가 누적 처리한 리튬배터리 양이 6000t을 돌파했다. 테스 싱가포르 사업장에서 작업자들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테스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 프랑스 그르노블 등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설을 운영중이다. 유럽 최대 규모 항구 중 하나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중국 배터리 산업 요충지로 꼽히는 옌청 지역에 구축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처리 시설도 준공 앞두고 있다.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부터 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희소금속 추출 등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 전 부문에 걸친 솔루션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테스는 30여개 '바젤 퍼밋(Basel Permit)'을 보유하고 있다. 폐기물의 국가 간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바젤 협약에 따라 전 세계에서 모은 폐배터리를 타국의 재활용 시설로 보내기 위해선 허가가 필요하다.
테스는 이러한 소형 배터리 재활용 경험을 축적, 향후 대용량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진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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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와 테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배터리 산업 요충지 및 전기차 보급이 많은 주요 권역에 역내 거점을 마련,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희소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 완성을 통한 자원순환 경제의 실현이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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