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오늘의 경기: 야구·女핸드볼·女하키 한일전
야구 대표팀, 中에 패한 日과 벼랑끝 승부
여자 핸드볼, 日 제압하면 대회 3연패
양궁,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서 金 겨냥
야구, 여자 핸드볼, 여자 하키 종목에서 5일 잇달아 숙명의 한일전이 벌어진다.
야구 대표팀은 오후 1시에 일본과 슈퍼 라운드 첫 경기를 한다. 사실상 단두대 매치다. 한국과 일본 모두 조별 리그에서 2위를 기록해 1패를 안고 슈퍼 라운드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지는 팀은 2패째를 안게 돼 사실상 금메달 결정전 진출 길이 막힌다. 슈퍼 라운드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네 팀이 경쟁해 상위 두 팀이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고, 하위 두 팀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린다.
한국과 일본 모두 금메달 결정전 진출을 위해, 또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두 팀은 조별 리그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은 대만에, 일본은 중국에 영봉패를 당하며 조 2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슈퍼 라운드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다른 팀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동병상련의 처지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3일 중국 항저우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30-23으로 이긴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경기는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이기면 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이 한일전이었다. 당시 한국이 일본을 29-19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반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4강에서 만나 한국이 패했다. 당시 일본전 패배 때문에 한국 여자 핸드볼의 아시안게임 5연패 꿈도 좌절됐다.
하키 여자 대표팀도 오후 7시30분에 한일전을 한다. 준결승 경기다. 이기면 중국-인도 전의 승자와 7일 오후 7시30분 금메달 결정전을 한다.
전날 혼성단체 경기에서 금·은메달을 하나씩 수확한 양궁 대표팀이 컴파운드 남녀 복식 경기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소채원, 오유현, 조수아로 구성된 컴파운드 여자 단체 대표팀은 오전 10시55분에 베트남을 상대로 8강 경기를 한다. 이기면 준결승, 결승 경기가 곧바로 이어진다. 금메달 결정전은 오후 12시35분이다. 주재훈, 양재원, 김종호가 호흡을 맞추는 컴파운드 남자 단체 대표팀은 오후 2시30분에 태국을 상대로 8강 경기를 한다. 금메달 결정전은 오후 5시25분이다.
배드민턴은 8강 경기가 이어진다. 안세영은 오전 10시에 여자 단식 8강전을 한다. 혼성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는 오전 10시40분에 8강전을 한다. 남자 복식 최솔규-김원호 조와 여자 복식 김소희-공희용 조의 8강전은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 조와 여자 단식 김가은의 8강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첫날 기대했던 금메달 사냥에 실패한 레슬링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130㎏급, 여자 자유형 50㎏급, 53㎏급, 57㎏급 경기가 열린다.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의 김민석과 여자 자유형 50㎏급의 천미란에게서 메달을 기대한다. 천미란은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역도 대표팀 원종범이 남자 96㎏급, 김수현이 여자 76㎏급에 출전한다. 결선 경기 시간은 각각 오후 4시, 오후 8시다. 원종범과 김수현 모두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김수현은 올해 5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의 센터 박지수가 지난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지난 4일 일본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여자 농구 대표팀은 북한을 상대로 오후 5시에 동메달 결정전을 한다.
여자 배구 대표팀도 오후 3시30분에 북한과 8강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한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전날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중국에 패해 4강 진출이 이미 좌절됐다. 조별 리그에서 2위를 기록해 1패를 안고 8강 라운드를 시작했고 중국에 패하며 이미 2패를 기록한 상황이다. 8강 라운드는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팀이 4강에 진출한다. 한국이 속한 조에서는 중국과 베트남이 2승을 기록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남녀 마라톤 경기가 오전 8시에 시작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