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어린이의 교통안전과 환경 문제를 아우르는 축제를 개최한다.
DB손보는 다음 달 4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이같은 '교통·환경을 위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족 전체가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및 환경 문제 등을 아우르는 체험 행사다. DB손보가 주최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환경재단, 티모스미디어는 주관사로 함께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환경콘서트로 구성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무대'에서 진행되고, 환경콘서트는 오후 5시 '숲속의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킥보드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안전 인형극과 가상현실(VR)체험관, 안전 체험버스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관, 승무원, CSI 과학수사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안전뱃지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본 행사로 펼쳐지는 ‘환경 콘서트’는 쓰레기 없는 콘서트를 목표로 준비됐다. 지오디, 다비치, 폴킴, 비비지, 비오,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이티비오 등이 등장해 공연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DB손보 홈페이지나 고객용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 배너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교통안전과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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