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구 찾는 시간 최대 3분
건드리거나 밟아도 ‘무벌타’
반드시 원래 위치 리플레이스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골프 규칙은 플레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우미’다.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을 한다면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골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골프 룰이다.


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 ⑧공을 찾다가 건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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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는 티 샷한 공이 항상 똑바로 갈 수가 없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한 두 번은 엉뚱한 곳으로 보낸다. 특히 깊은 러프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티 샷 직후 서둘러 공이 떨어진 곳으로 달려간다. 공을 찾는 시간은 최대 3분이다. 발견하지 못하면 분실구 처리다. 클럽으로 풀을 헤치다가 공을 건드리고 말았다. 티 샷한 공이다. 공이 움직인 관계로 벌타를 부여받을까 마음이 무겁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무벌타다. 골프 규칙이 개정되기 전엔 플레이어나 캐디가 공을 찾는 과정에서 볼을 밟거나 건드리면 플레이어에게 1벌타가 부과됐다. 그러나 플레이어, 캐디, 동반자 중 누가 공을 움직여도 페널티가 없다. 적극적으로 공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셈이다.


플레이어는 볼을 발견하고 확인하기 위한 합리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규칙 7.1a). 올바르게 볼을 찾는 합리적인 행동의 결과로 그 상태가 개선된 페널티는 없다(규칙 8.1a). 루스임페디먼트와 움직일 수 있는 장애물을 제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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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공이 움직였을 경우 그 볼은 원래의 위치에 리플레이스한 뒤 플레이를 해야 한다. 처음 공이 놓여 있을 당시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공이 있던 정확한 지점을 모르면 추정한 위치에 리플레이스한다. 그렇지 않은 채 샷을 한다면 오소 플레이로 인해 2벌타를 받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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