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드세요" 하더니 돌변…한국인 관광객 노렸다
'죽은자의 날' 축제 등에서 각별한 주의 필요
멕시코에서 한국인 여행객 등에게 호의를 베푸는 척하며 다가와 금품을 빼앗는 사건이 잇따라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주멕시코 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한인 여행자 등을 상대로 소지품을 빼앗거나 금품이 도난당하는 등의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다.
피해자들은 모두 누군가 건넨 음료수 또는 주류를 마신 뒤 정신을 잃고 강·절도 사건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다른 사례로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일부러 옷에 이물질을 묻히고서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지갑 등을 가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멕시코 대사관은 "모르는 사람의 과한 친절을 주의해야 한다"며 "누군가 무심코 건네는 음료나 사탕 등은 사양하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AD
또 대사관 측은 앞으로 멕시코 전통 명절인 '죽은 자의 날' 퍼레이드 등 사람이 몰리는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