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3시간 안에 배송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 운영

최근 5년 선물 매출 30% 직전 5일 발생
한우·청과세트 인기…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도

롯데백화점이 추석 연휴 직전까지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 막바지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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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의 30%는 연휴 직전인 마지막 5일에 판매됐다. 온라인 택배는 명절 5~6일 전 배송 접수가 마감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매할 시기를 놓쳤거나, 명절에 임박해 구매하려는 고객이 이 기간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직전인 오는 27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특별 배송 서비스다. 2020년 추석, 본점에 처음 도입한 후 2021년 설부터 수도권 전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한우와 청과세트다. 한우와 청과 선물 세트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데다 일반 가공식품과 달리 온도 조절과 형태 보존이 중요해, 백화점의 전문 배송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 인기 세트로는 '로얄 한우 로스 기프트', '로얄 한우 혼합 기프트',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애플망고 기프트' 등이 있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정과원 유명 산지 곶감 기프트', '교동한과 교동마님', '비엔지 토마스 바통 와인 기프트' 등 먹거리와 주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석 다음 날인 9월30일부터는 선물 받은 '보랭 가방'을 활용한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랭 가방은 배송 과정 중 축산, 수산 등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능성 가방으로, 재활용이 어려워 명절마다 환경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2022년 추석부터 선물 받은 롯데백화점 보랭 가방을 반납하면, 1개당 5000점씩 최대 5만점의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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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도 9월30일부터 10월2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에서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5일과 6일은 일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백화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번 추석 때 회수된 보랭 가방은 다양한 굿즈로 업사이클해 고객 감사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부터 올 설까지 약 2만개의 보랭 가방이 회수됐으며 '크로스 파우치', '카드지갑', '피크닉 매트' 등 감사품으로 업사이클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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