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1차 후보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
다음달 3일 최종 후보 발표
정보라의 소설집 '저주토끼' 영문 번역본이 2023년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1차 후보에 올랐다. 전미도서상은 내셔널 북 재단이 운영하는 문학상으로, 미국 내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힌다. 번역가 안톤 허가 영문 번역을 맡아 미국 아셰트 출판그룹 산하 알곤퀸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14일 저작권 중개사 그린북 에이전시에 따르면 '저주토끼'의 영어판 'Cursed Bunny'는 2023 전미도서상 1차 후보 10종에 포함됐다. 아시아권 작품으로는 '저주토끼'가 유일하다. 최종후보는 다음 달 3일,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1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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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중 역대 전미도서상 1차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는 조남주의 장편 '82년생 김지영', 김보영의 소설집 '종의 기원'이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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