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교육장 등 44명,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지지
"교육 현장 잘 아는 교육전문가 필요"
전 대전시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부설기관 기관장 등 44명이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다가오면서 일부 후보들이 특정 정당의 여론 지지율에 편승,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말살하려는 행태를 보고 답답한 마음에 전직 대전교육청 기관장 44명이 뜻을 모아 기자회견을 자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에서 교육장이나 교육국장,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국장 등을 역임한 10개 기관장 44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드문 사례로 평가받는다.
최진동 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사회를 주도할 혁신적 역량을 키워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최적임자는 교육 현장을 잘 아는 교육전문가, 포용적 지도자, 말보다 실행으로 교육 변화를 이끌어 온 교육행정가, 도덕성과 청렴성이 뛰어나고 공정과 정의에 관한 소신과 철학이 확실한 오석진 후보를 44명이 모여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퇴직 후 처음으로 만나 지지 선언한 전직 기관장은 8명의 전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국장, 기획국장, 행정국장,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대전교육연수원장, 대전교육정보원장 대전평생학습관장, 한밭교육박물관장 등 44명이다.
한편 오석진 후보는 일반 중·고(회덕중/송촌중/송촌고/괴정고)와 특목고(대전과학고), 특성화고(충남기계공고) 등에서 교사부터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을 끝으로 40년 교단을 떠난 선거 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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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중학교 1, 2, 3학년 검인정 영어 교과서를 공동으로 집필하는 등 모두 13권의 영어 교과 도서를 펴냈고, 현재 배재대 대외협력 교수와 (사)행복교육이음공동체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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