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랜덤골프클럽 공식 론칭
일상복 아우르는 편안함 추구
2030 골퍼 겨냥…아시아 시장도 염두

"골프웨어 시장이 위축됐다고 하지만 열성 골퍼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장민준 LF LF close 증권정보 093050 KOSPI 현재가 24,7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37% 거래량 40,227 전일가 25,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F 바버, 스타필드 안성에 전국 최대 규모 매장 입점 소비심리 위축에도 옷은 산다…패션업계, 4분기 이어 1분기도 반등 [오늘의신상] 닥스골프, '플리츠' 적용 신제품 출시…기능·소재 차별화 시도 랜덤골프클럽(RGC) 팀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움웨스트에서 열린 랜덤골프클럽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 개장 행사에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랜덤골프클럽은 미국프로골프(PGA) 선수 출신이자 골프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에릭 앤더스 랭이 2017년 텍사스에서 출범한 브랜드다. LF는 처음으로 수입해 선보이는 골프웨어 브랜드로 랜덤골프클럽을 택했다.

LF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움웨스트에 마련한 랜덤골프클럽 팝업스토어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LF]


 랜덤골프클럽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 개장

LF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움웨스트에 마련한 랜덤골프클럽 팝업스토어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LF] 랜덤골프클럽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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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팀장은 "랜덤골프클럽은 신생 브랜드임에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일상복을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해 왔다"면서 "골프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워 마니아층이 탄탄하다"고 소개했다. 화사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와 차별화해 편안한 루즈핏을 채택하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을 추구한다.


LF는 현재 회사가 전개하고 있는 헤지스 골프, 닥스골프, 더블플래그에 이어 네 번째 브랜드인 랜덤골프클럽을 통해 젊고 감각적인 20~30대 골퍼들을 공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30~40대가 주축인 헤지스 골프와 중·장년층이 주 타깃인 닥스골프를 아우르며 고른 연령대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모자와 티셔츠, 스커트, 바지, 점퍼 등 랜덤골프클럽의 주요 제품군 가격도 10만~30만원대로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LF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움웨스트에 마련한 랜덤골프클럽 팝업스토어에 제품이 전시돼 있다.[사진제공=LF]

LF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움웨스트에 마련한 랜덤골프클럽 팝업스토어에 제품이 전시돼 있다.[사진제공=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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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약 4조원대 규모였던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함께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6조원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후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전환과 신규 유입된 골퍼들이 라운드에 드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장 팀장은 "골프웨어 시장이 주춤한 상황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골프장 예약 경쟁이 치열하고, 골프를 진심으로 즐기려는 수요도 건재하다"면서 "내부적으로도 코로나19 이후 팽창했던 시장규모가 이전 수준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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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브랜드 온라인스토어와 LF몰,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랜덤골프클럽 제품군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랜덤골프클럽과 협업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 팀장은 "디자이너와 상품기획자(MD) 등을 영입하고 랜덤골프클럽 본사와 협의해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자체 제작하는 제품군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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