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서 헐 연장 제압
1년 3개월 만에 승수 추가…우승 상금 4억원
인뤄닝 3위, 이미향 5위, 최혜진 11위

호주교포 이민지의 부진 탈출을 알리는 연장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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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6515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언더파에 그쳐 찰리 헐(잉글랜드)에게 동타(16언더파 272타)를 허용했지만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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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는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LPGA투어 통산 9승째,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다. 이민지는 이 대회 전까지 14개 대회에 등판해 두 차례 ‘톱 10’이 전부였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3타 차 선두로 최종 4라운드에 나섰지만, 고진영에게 역전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한 것이다.


이민지는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2번 홀(파5) 첫 버디와 7~8번 홀 연속 버디 등으로 11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순항했다. 그러나 12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헐의 추격을 허용했다. 이민지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는 파로 비긴 뒤 같은 홀에서 열린 두 번째 승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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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은 3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단독 4위 이상 순위에 오르면 세계랭킹 1위가 되는 인뤄닝(중국)은 5언더파를 몰아쳐 3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엔 이미향이 5타를 줄이며 공동 5위(11언더파 277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최혜진 공동 11위(10언더파 278타), 유해란과 신지은이 공동 23위(6언더파 282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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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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