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산안]환경부, 내년 14조4570억원 편성…하천정비 강화
환경부는 내년 예산을 14조4567억원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올해 확정 예산안인 13조4735억 원보다 7.3% 증가한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마무리하고 국회에 제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댐·하천 등 치수 사업 비용을 대폭 강화했다. 부문별로는 국가하천정비사업이 6627억원, 기존 소규모 댐 건설은 155억 원, 신규 댐 건설에 93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도심 내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정비 비용은 1715억(111.3%) 증가한 3256억원, 강남역 등 저류시설 건설사업 공사비는 262억원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홍수 예보체계 구축 844억원, 댐-하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에 254억원이 포함됐다. 하천재해복구비 2500억원이 신규편성 됐다.
녹색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관련 비용을 올해 5191억원에서 내년 6804억원으로 31.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설비 지원 대상 기업은 올해 140곳에서 149곳으로 확대하고,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에 대해 올해보다 127%가량 증가한 2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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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무공해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7344억원이 포함됐다. 기후·대기 관련 예산은 3조9730억원으로 올해보다 758억 줄었다. 내년 환경부 예산과 기금안은 다음 달 1일 국회에 제출된 뒤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다음 달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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