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위해 393억 '수혈'
경기도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393억원을 긴급 수혈한다.
경기도는 우선 폭염 취약 농가 2000곳에 폭염 대비 면역증강제 25톤을 지원한다. 또 축종별 안개 분무 및 정수시설과 환풍기, 냉난방기, 차열 페인트 등 시설 장비를 공급한다.
아울러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 시 축산재해 긴급 지원으로 폐사 가축의 신속한 처리로 2차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고, 보험 제도를 활용한 경영지원 확대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을 위해 33억원의 예산을 이번 추경에 증액 반영했다.
특히 여름철 송풍 팬 가동,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소량씩 잦은 사료 공급과 사료 조 청소, 신선한 물 공급, 농장 안과 밖의 정기적 소독 실시 등 폭염 대응 가축 관리 행동 요령도 안내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더위에 취약한 닭ㆍ오리에 대해 비타민C, 미네랄, 칼슘 등 면역증강제 급여로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줄 필요가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빠르게 복귀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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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2018년 기록적 폭염으로 대규모 가축 피해 발생했을 때 양돈,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면역증강제, 냉난방기, 환풍기, 차열페인트 등을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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