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상반기 개인파산 신청 급증
경기도 내 개인 파산(채무조정지원)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도산을 관할하는 도내 의정부ㆍ인천ㆍ수원 등 3개 법원을 통해 499건의 개인 파산신청이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77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의정부지방법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191건으로 가장 많았다.
센터는 이처럼 신청이 증가한 이유로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법무담당관의 현장성을 강화한 적극 협력(간담회, 무료 법률지원책 마련) ▲수탁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한 센터 직원의 처우개선(감정노동자인 상담관 보호 대책) ▲지역센터가 배치된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우호적 협력체계 구축(용인시 수지구의 상담 친화적 환경조성공사 지원, 안성시의 안성센터 도심지 이전지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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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빚을 견디지 못해 목숨을 끊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며 "경기도는 채무자들이 새롭게 삶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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