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정간편식(HMR)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가 맛과 가성비로 여름 외식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2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냉장코너에서 고객이 요리하다 냉면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마트]

2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냉장코너에서 고객이 요리하다 냉면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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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올해 ‘요리하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약 20% 가량 증가했다. 고물가 압박에 일반 상품과 맛과 품질은 유사하지만, 가격이 합리적인 PB상품에 수요가 이동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는 ‘냉면’, ‘삼계탕’ 등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의 간편식 PB 상품들이 ‘요리하다’의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해당 상품 매출은 전년보다 각 30%, 60%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식재료와 외식비 등 상승으로 밥상 물가의 부담이 가중되어 인기 외식 메뉴를 간편식으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서 발표한 6월 냉면과 삼계탕의 서울시 평균 가격은 전년보다 8% 이상 상승했다.

롯데마트 PB 냉면의 대표 상품은 ‘요리하다 동치미물냉면(2인)’이다. 동치미에 국산 무, 사과, 배를 사용해 단맛과 감칠맛을 더한 육수와 삶은 면에 육수를 부어내면 요리가 완성되는 간단한 조리법, 그리고 399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롯데마트는 고객이 취향에 맞는 냉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용량, 대용량 팩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내달 16일(수)까지 PB 간편식 ‘요리하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철 보양식을 대표하는 ‘요리하다 강화섬계탕(1kg)’과 ‘요리하다 왕갈비탕(900g)’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1500원 할인해 각 749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젓갈, 찌개, 디저트 상품까지 약 20여 품목의 ‘요리하다’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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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에게 외식 수준의 ‘요리하다’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PB전문MD와 FIC(Food Innovation Center)의 전문 셰프가 협업해 신상품 개발과 기존 상품의 레시피를 업그레이드에 힘쓰고 있다”며 “맛과 가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요리하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간편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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