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하락세 멈춰
중소기업 3062개 대상으로 조사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306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79.7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 봐도 1.2포인트 올랐다. 경기전망지수는 6~7월 연속 하락세였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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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8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80.6으로, 비제조업은 2.4포인트 상승한 79.3으로 확인됐다.


업종별로 봤을 때 제조업에서는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 가구 등을 중심으로 7개 업종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가죽가방 및 신발 등 15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전월 대비 6.4포인트 올랐고, 서비스업도 1.5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5개 업종에서 하락했으나 교육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등 5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내수판매와 수출은 전월과 비교해 각각 0.1포인트, 6.2포인트 낮아졌으나, 영업이익은 0.7포인트, 자금 사정은 1.8포인트 높아졌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8월 경기전망지수와 최근 3년간 같은 달 항목별 경기전망지수 평균치를 비교해보면 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비제조업은 수출 전망은 악화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나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1.9%)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43.7%), 업체 간 과당경쟁(33.4%), 원자재 가격상승(31.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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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4%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과 중기업은 각각 0.7%포인트, 0.3%포인트 올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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