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전국의 주택·도로 등 시설피해가 1만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밤사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집중호우가 이어져 한강 수위가 높아졌던 지난 14일 서울 잠수교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밤사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집중호우가 이어져 한강 수위가 높아졌던 지난 14일 서울 잠수교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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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유시설 피해는 3285건(충북 1540, 충남 911, 전북 333, 경북 299 등), 공공시설 피해는 7638건(충북 3399, 경북 2012, 충남 1593, 전북 249, 세종 186)이다.


주택 1636채(충북 676, 충남 488 등)가 침수되고 140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장 침수는 559건이다.

도로·교량 피해는 1204건이며 산사태 812건, 하천 512건, 소하천 863건 등의 피해도 집계됐다.


응급복구율은 사유시설 66.5%, 공공시설 69.8%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8863명으로 늘었는데 이 가운데 2419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1966명)이나 친인척집에 머물고 있다.


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면적은 3만5000㏊가 넘는다. 이는 서울의 절반 크기보다 큰 규모다.


닭 등 폐사한 가축은 87만2000마리다.


지난 9일 이후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이후 변동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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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로는 166곳이 통제 중이며 하천변 615곳, 둔치주차장 162곳, 11개 국립공원 324개 탐방로, 숲길 99개 구간도 통제됐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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