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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산업협회, 내달 16일 'K-디스플레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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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개 사 580개 부스…역대 최대 규모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다음 달 16∼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2회 'K-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2020년 한국전자전(KES)에서 분리, 2021년 학회(KIDS) 공동 주관으로 IMID 전시회 개최, 2022년부터는 협회 단독으로 'K-Display'라는 새로운 전시회명으로 개최돼 K-디스플레이 전시회는 사실상 두돌째를 맞았다.

K-디스플레이 2023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K-디스플레이 2023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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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시회는 디스플레이를 즐기자라는 의미인 'Let's Play! Display!' 슬로건 아래 170개 사가 580개 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해외 참가 기업도 지난해 19개 사에서 올해 25개 사로 늘었다. 또 일본반도체제조장비협회, 세계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협회,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 등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대거 초청해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빌리티, 확장현실(XR), 사이니지 3대 신시장 분야를 소개하는 체험형 테마관 운영으로 디스플레이가 가져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도 제안한다.


테마관에는 버스 창문에 설치된 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통해 1795년 을묘원행 컨텐츠가 재생되는 모빌리티존, VR기기를 착용해 재활치료나 설비 현장관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XR존, 움직이는 LED 모듈과 초대형 ART LED를 소개하는 사이니지존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 동안 ▲기업 비즈니스 전략 발표회 ▲구매상담회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국제 표준화 포럼 ▲채용박람회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세미나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비즈니스 포럼은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조연설뿐 아니라 현 정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 정책과 연계해 마이크로LED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우리 디스플레이 업계들이 K-Display 전시회에 신제품을 소개하거나 출시해 K-디스플레이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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