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앰, "층간소음 줄이는 차음재, LH 1차 인증신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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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바닥재 전문기업 ㈜알앰(대표 허만억)은 자사가 개발한 층간 차음재 ‘RMFGNZ(First Green Noise Zero System)’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23년 1차 인증신기술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친환경 소재인 고무를 핵심소재로 사용했으며 중금속 물질이 없고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를 내뿜지 않는다. 단열 효과도 스티로폼보다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위층에서 농구공을 튀겨도 아래층에서 소음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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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앰은 층고를 유지한 채 기존 차음재와 경량기포 2가지를 차음재 하나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고분자 복합소재와 특수기둥을 조합한 단독패널구조로 완성했고, 경량기포 양생 과정을 제거해 계절과 관계없이 공사할 수 있다. 시공과정도 단순 조립 형태라 설치가 용이하다. 지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서(경량 1등급, 중량 2등급)를 취득한 바 있다. 허만억 대표는 "콘크리트 구조 속에서 수십년간 소재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소음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오랜기간 연구개발과 검증기간이 필요했다"면서 "경량기포 공정을 삭제하기 위해 구조안정성에 대한 설계기술과 노하우도 그 과정에서 취득했다"고 말했다.

LH 관계자가 세종시에 위치한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에서 층간소음 저감 관련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하며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임. [사진제공=LH]

LH 관계자가 세종시에 위치한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에서 층간소음 저감 관련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무관하며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임.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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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앰의 차음재는 LH기술혁신파트너몰에 등재됐다. LH는 이 차음재를 조만간 시범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LH는 지난 4월 중소기업의 우수한 신기술 발굴 및 건설현장 기술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차 LH 인증신기술 공모’를 실시했다. 채택된 신기술은 LH현장에 적용된다. 또한 심사를 거쳐 사회간접자본(SOC)공공기관 현장에도 적용될 수 있어 초기판로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 LH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인증신기술 공모를 통해 총 244건의 신기술을 선정하고 1306억원 상당의 신기술·신자재를 건설현장에서 활용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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