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대표이사 교체…40대 여성 김유진 본부장 내정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가구업계 1위 한샘의 대표가 교체된다.
12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샘을 인수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최근 기존 김진태 대표를 해임하고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김 대표가 지난해 1월 취임한지 약 1년 반만이다. 최근 이어진 영업손실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해석된다.
김 본부장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2009년 IMM PE에 합류해 레진코믹스 등의 인수합병(M&A)을 주도했다. 현재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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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관계자는 "대표 이사 교체건에 대해서는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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