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시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도민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운영하는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치유 프로그램 참여 후 정상군 비율은 60%에서 70%로 증가해 우울 위험군이 1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고위험군도 62%에서 48%로 14%p 줄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 회복 도움 여부’를 묻는 항목에 전체 참여자의 92%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여부’에서도 95%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충남도가 마련한 도민 심리지원 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맞춰 숲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마련한 도민 심리지원 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맞춰 숲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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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충남도는 올해 도민 심리지원 치유 프로그램의 협업 기관을 1곳 늘려, 이용자 확대를 뒷받침한다. 현재 지역에서 운영하는 협업 기관은 국립예산치유의숲, 공주수수네숲, 서천치유의숲, 태학산치유의숲 등 4곳이다.

이들 기관에서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명상과 아로마 테라피, 꽃차 테라피, 싱잉볼 명상, 무용 동작, 이야기 치료 등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개인 또는 단체)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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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관계자는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자살 예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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