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3년도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아동친화 예산 전년대비 약100억 원 증액된 1897억원, 본예산의 19.8% 차지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 부모급여 지원 등 총 196개 사업 추진
아동 ‘발달권’및‘생존권’ 우선, ‘교육환경’과 ‘보건과 사회서비스’분야 높은 비중 차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동친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친화 예산서’란 전 세계 공통기준인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와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따라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업 예산 배분의 공평성과 적정성을 분석한 예산서다.
올해 구는 본예산 기준 아동친화 예산을 전년대비 약 100억원 증액된 1897억 원(일반회계의 19.8%)을 확보,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 문화도시 조성 사업,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 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등 총 19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아동의 4대 권리에 따라 아동친화 예산을 살펴보면 전체 예산 중 발달권(57.1%)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생존권(37.8%), 보호권(5%), 참여권(0.1%)이 뒤를 이었다.
특히 ‘생존권’ 예산의 경우 부모 급여 지원, 첫 만남 이용권 지원 등 신규 사업이 추가되며 지난해 630억원에서 719억원으로 가장 높게 증가(14.1%) 했다.
또 아동친화도 6개 영역별로는 어린이집, 보육시설 지원 등 교육 환경(47.9%) 분야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서 보건과 사회서비스(36.1%), 놀이와 여가(8.8%), 안전과 보호(4.9%), 가정환경(2.2%), 참여와 시민의식(0.1%)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 수혜 영향에 따라서는 아동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직접영향 사업‘은 137개 사업, 1687억 원으로 전체 아동친화 예산의 큰 비중(88.9%)을 차지하며 ’간접영향 사업‘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장애아, 저소득, 한 부모 가정, 학교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 예산은 약 270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14.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99억 원 대비 크게 상향한 것으로 모든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한 구의 노력과 의지를 보여준다.
구는 지난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올해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3~2026)‘을 수립하는 등 2024년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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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균형 있고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비교적 편성 비율이 낮은 영역의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도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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