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제1회 보치아대회 개최
동의대가 지난 1일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체육관에서 ‘동의대학교와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함께하는 제1회 부산시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지역콜라보센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부·울·경 지회가 주최하고 부산뇌병변복지관이 주관한 이 대회는 스포츠로 장애 인식 개선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보치아는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컬링과 유사하며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경기이다.
이번 대회는 경력과 경기 도구, 팀 구성 방식에 따라 클럽부, 홈통부, 일반부, 어울림부의 4개 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5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대회 결과 ▲클럽부(복식)에서는 다모아 클럽 김찬도, 박현만 선수 ▲홈통부(단식)는 하모니 클럽 김기훈 선수 ▲일반부(복식)는 부산뇌병변복지관 김호영, 서정순 선수 ▲어울림부(복식)는 부산뇌병변복지관 전동혁, 동의대 이승주 선수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동의대 응원단 터틀스, 중앙동아리 시공포착,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도 참여해 문화공연, 경기 기록, 안내, 촬영 등의 대회 운영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동의대 신종현 학생은 “이번 활동으로 보치아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고 몸이 불편한 분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해 다양한 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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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이민홍 지역콜라보센터 소장은 “보치아 경기로 장애인이 사회참여와 인식 개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부산광역시 장애인이 패럴림픽에도 참여할 수 있는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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