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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부, '한미동맹 특별전' 찾아 "가치·의미 되새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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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및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141주년 기념
尹 부부, 한미 미래세대와 함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찾아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열린 특별 전시회를 찾아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새롭게 단장한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다. 한미동맹 70주년 및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141주년을 맞아 외교·안보, 민간교류, 문화 등 한미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양한 측면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윤 대통령 부부는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찾아 '한-미 동맹의 6대 드라마'전 등을 관람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찾아 '한-미 동맹의 6대 드라마'전 등을 관람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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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는 '숫자로 보는 한미동맹' 전시를 관람하면서 박물관 야외계단을 통해 3층 행사장으로 입장한 후, 한미동맹 70년의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발걸음을 해 주신 참석자분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 이름을 올린 김두만 장군, 고 백선엽 장군과 고 김동석 대령의 후손인 백남희 님, 김미령 님(가수 진미령 님)께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동맹 70주년 전시회가 많은 분들께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미동맹을 이끌 미래세대들에게 한미동맹의 태동과 발자취, 동맹이 이룩한 성과들을 정확히 전달하는 전시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전시 코너 앞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했다. 방명록에는 6·25 전쟁 영웅 김두만 장군, 한미 미래세대 대표 김병진 육군 사관생도와 참전용사 손녀 모니카 토레스 넷, 그리고 한미 양국의 주요 직위자 7명의 서명도 함께 담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김관진 국방혁신위원회 위원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 등 한미 주요 직위자와 한미우호협회 황진하 회장, 한미동맹재단 임호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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