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서울대 정시 합격자 10명 중 1명은 강남구"
서울대 정시 합격자 10명 중 1명은 강남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를 포함해 서울 출신이 절반 수준이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정시 입학생 중 682명(48.3%)이 서울 소재 고교 출신이었다. 경기가 398명(28.2%), 부산이 48명(3.4%), 대구가 42명(2.9%)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출신은 13%에 달했다. 강남구는 최근 5년간 서울대 정시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 2019년 10.7%, 2020년 12.8%, 2021년 11.1%, 지난해 11.9%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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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은 "서울대 입시 결과만 봐도 강남 등 사교육이 밀집한 지역 출신의 학생이나 고소득층 자녀의 입학이 유리한 구조"라며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공정성이 담보된 입시제도 도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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