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尹 방문 맞춰 베트남서 무역상담회·쇼케이스 개최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부대 행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맞춰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부대 행사로 '한-베트남 무역상담회'와 'K-산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무역상담회에는 ▲제조·전력·플랜트인프라 등 중간재·부품 ▲ICT·스마트팜·문화콘텐츠 등 신기술 ▲프리미엄·필수 소비재 ▲농수산식품 ▲의료·바이오 등을 포함한 우리 기업 100개사가 참가했다. 베트남에선 바이어 200개사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총 540여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약 5600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액과 약 1억1000만달러 상담액이 집계됐다.
쇼케이스는 대기업 9개사 부스와 미래협력관(중소·중견 5개사) 등 총 10개 부스가 마련돼 미래차와 친환경 기술, 프리미엄 소비재 등 베트남에 친숙한 제품과 서비스 전시가 이뤄졌다. 특히 미래협력관은 ▲오케이쎄(OKXE,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코코넛사일로(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어밸브(스마트팜 AI 제어 솔루션) 등 신기술을 활용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공동관을 구성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행사로 양국 협력 분야가 제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첨단·서비스로 확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베트남의 우리 기업 상품과 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져 우리나라 '무역 플러스 전환'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KOTRA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수교 30주년이던 지난해 한국-베트남 교역액은 사상 최고인 877억달러를 기록했다. 그간 교역 규모는 175배 늘고 우리 기업 8800개사가 베트남에 진출하는 등 밀접한 경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현지에선 한국산 소비재와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등에 관한 관심이 높다. 스마트시티·스마트팜 등 베트남 정부 주도의 인프라 개발 산업이 향후 활성화하면서 양국 경제 협력이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