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승마장에서 말이 탈출해 도로를 질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 강서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32분께 강서구 공항로에서 명지 IC 방면으로 말 두 마리가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탈출한 말의 모습.[이미지출처=부산소방재난본부]

탈출한 말의 모습.[이미지출처=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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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뛰어가는 말을 발견하고 교통을 통제하며 약 2㎞를 이동했다. 소방과 경찰은 말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소방차 2대, 경찰차 4대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으며 오후 10시 10분께 말을 마주에게 인계했다.

이 말들은 은퇴 경주마로 강서구 주민이 운영 중인 한 승마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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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말들이 발정기가 돼 마구간 문을 부수고 탈출했다”며 “다행히 차량·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말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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