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한올바이오, 美 파킨슨 치료제 개발사에 공동투자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2,0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00% 거래량 36,112 전일가 144,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펙수클루,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군서 우월한 제균율 확인"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과 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 close 증권정보 009420 KOSPI 현재가 46,3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32% 거래량 416,460 전일가 46,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투자감, 신용미수대환 모두 연 5%대 금리로? 당일 OK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가능 연 5%대 부담 없는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신용미수대환도 당일 OK 는 미국 보스턴 인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에 공동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은 물론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AI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빈시어는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로 꼽히는 스프링 베루즈(Spring Behrouz)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독자적 AI 플랫폼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되거나 수명이 다하면 세포가 이를 제거하는 ‘미토파지(Mitophagy)’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기능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신경 퇴화, 근육 약화는 물론 더 나아가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빈시어의 후보물질은 체내 미토파지 활동을 강화해 건강한 미토콘트리아의 비율을 높이고 파킨슨병의 진행을 저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총 4번에 걸쳐 마이클 제이 폭스 재단으로부터 연구기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 재단은 영화 '백 투 더 퓨쳐'의 주연을 맡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마이클 제이 폭스가 설립한 파킨슨병 연구 재단이다. 폭스는 30대인 1998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이어왔고,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 빈시어는 이외에도 뛰어난 연구실적과 잠재력을 나타내는 과학자를 선정해 연구 지원금을 제공하는 국립노화연구소(NIA)에서도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최근 주요 타깃 분야 중 하나인 노화 억제와 만성 퇴행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빈시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도 “빈시어는 신약 개발 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접근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3사의 연구 노하우를 공유하며 파킨슨 치료제 개발에 시너지를 내고 AI를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등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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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즈 빈시어 대표는 “이번 협력은 파킨슨병 질병 조정(disease modifying)치료제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치는 것으로 대웅과 한올의 임상 연구 성과의 전략적 공유는 노화성 퇴행 질환을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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