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본 역사 58년' 국립중앙도서관, 서울국제도서전서 엄선 자료 공개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4~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K-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국내외 출판계에 알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자료 납본제도를 통해 소장한 국보·보물급 고서, 50~80년대 만화·교과서, 실감 콘텐츠, 증강현실(AR) 책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65년 시행한 납본제도를 통해 소장한 자료는 2023년 기준 1400만 장서에 달한다.
고서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동의보감(東醫寶鑑)',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43년 앞선 1412년에 인쇄된 금속활자본'십칠사찬고금통요(十七史纂古今通要)'를 비롯해 '청구도(靑邱圖)', '석보상절(釋譜祥節)'등 국보·보물급 고서 영인본을 전시한다. 국내 최초의 과학 소설집인 '텰셰계(1908년)', 50~80년대 교과서와 만화 등 다양한 소장 자료 원본도 공개한다.
국보급 고지도 '수선전도(首善全圖)'를 바탕으로 제작한 ‘실감지도’를 통해서는 서울 지명 30곳의 유래와 변천사를 소개한다. 손 터치에 따라 변화하는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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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관리부장은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도서전에서 국가지식자원을 수집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납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자료 전시와 체험을 통해 국민 품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가대표 K-도서관의 면모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인쇄자료뿐 아니라 웹툰, 웹소설 등 온라인자료 납본 중요성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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