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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비에이치, 상저하고의 실적…중장기 성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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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5일 비에이치 에 대해 제품의 견조한 수요 예상되고 전장용 비중 확대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기기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함에도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비에이치의 올해 실적은 상반기와 하반기 영업이익이 각각 202억원, 1098억원으로 극명한 계절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스마트폰향 FPCB(연성회로기판) 출하량 감소 및 BH EVS(차량용 무선충전모듈사업) 인수 관련 비용으로 인해 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예정된 북미 고객사 신제품 출시 및 국내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실적도 반등이 예상된다.

아울러 전년과 마찬가지로 2분기부터 신제품향 생산을 본격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며 연초 우려와 달리 북미 고객사 신제품의 스펙 변화 및 중화권 패널 업체의 경쟁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비에이치의 제품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도 전망된다. 또 하반기부터는 신규 사업인 업인 BH EVS 부문에서도 흑자 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전장용 제품 비중 확대 및 OLED 적용 기기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에도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BH EVS를 통한 차량용 무선 충전 사업

은 올해 매출액 2463억원이 전망되며, EV 배터리 내 와이어 하네스를 대체하는 BMS용 FPCB 매출도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23년 매출 내 전장용 제품 비중은 18%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블릿 등 OLED 적용 IT 기기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될 시점으로 판단한다"라며 "태블릿용 제품은 2024년 본격적인 생산을 예상하며, OLED 적용 모델 출하량 및 고객사 점유율에 대한 보수적인 가정에도 높아지는 평균판매가격(ASP) 등을 감안하면 2024년부터 1000억원 이상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했다.

비에이치는 빠르면 상반기 내 코스피 이전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코스피 이전 상장 업체들은 공매도 잔고 수량 감소 등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비에이치 또한 이전 상장을 통해 가치평가 제고와 유동성 확보 등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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