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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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39)이 윤계상·손석구의 바통을 이어받아 '범죄도시3' 빌런으로 활약한다.


이준혁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서 "마석도(마동석)와 싸울 때 이상해 보이지 않으려 덩치를 키우고 복싱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신선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힘썼다"고 밝혔다.

1269만 관객을 모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초 1000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2'(2022)의 속편 '범죄도시3'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작전을 그린다.


마동석은 앞서 1편의 장첸은 호랑이, 2편의 강해상은 사자라고 비유했다. 이번 시리즈에 새로운 빌런 주성철로 분한 이준혁에 대해서는 "늑대와 독수리"라고 빗댔다.

그는 "주성철은 야생의 굶주린 늑대 같다. 늑대가 혼자 있어도 강력한데 무리를 이용해 먹이를 쟁취하려 한다.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는 위에서 계속 지켜보다 먹이가 있으면 번개처럼 날아 낚아채는 독수리"라고 말했다.


'범죄도시3' 스틸[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3' 스틸[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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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액션 연기를 각오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의 주먹이 내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할 때 느낌이 있었다. 눈 감지 않으려고 했는데, 거대한 주먹에 위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동석에 대해 이준혁은 "영화사에 큰 업적을 남긴 킹콩"이라고 비유하며 "주먹이 너무 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영화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도 참여한 마동석은 "이준혁한테 '살 조금만 찌우면 돼. 한 20kg 정도?' 했더니 놀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하면서 몸을 많이 키워야 할 것 같다고 했더니 20kg을 찌웠다고 하더라. 근육을 많이 찌웠다. 식사와 운동을 많이 하면서 벌크업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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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가 침체한 한국영화의 분위기를 반전시킬까. 마동석은 "극장에 영화 보러 오는 관객이 적어지는 것 같아 굉장히 안타깝다. 저희 영화가 관객이 극장에 다시 오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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