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3개 대학병원에서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원격협진은 환자를 대면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치료방법 등에 대해 다른 의료기관 의료인에게 자문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환자의 동의를 받아 원격으로 협진을 요청해 조언과 자문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가천대 길병원, 양산부산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원격협진 전용시스템과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실시하게 된다.


의료인 '원격협진' 시범사업 본격화…대학병원 3곳 참여
AD
원본보기 아이콘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원격협진 시범사업은 전용시스템 외에도 전국 750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활용해 시스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효과성 등을 검증한다.

AD

은성호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원격협진은 불필요한 이송을 감소시키고 적절하고 안전한 환자 전원, 지역 중소병원의 의료자원 공백 개선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수가 산정·지급은 일부 시스템 활용 시에만 국한돼 의료기관의 적극적 활용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모범 사례를 확보해 안전성과 효용성 등을 분석함으로써 원격협진이 환자 편의와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