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총학생회, 대학생들의 낭만 벚꽃축제 개최

경남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본관 앞 주차장에서 ‘2023학년도 경남대학교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지역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남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활기를 되찾은 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학교 총학생회는본관 앞 주차장에서 ‘2023학년도 경남대학교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양일간 각 단과대학 학생회 및 학과(부)가 준비한 먹거리 부스와 밴드, 댄스, 힙합 동아리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거리 노래방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행사장 일대를 정리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동규 총학생회장은 “이번 벚꽃축제에서 많은 재학생 및 신입생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에서 다양한 학생 행사를 통해 교내 만족도와 분위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학생처장은 “총학생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모두가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대는 다채로운 교육정책과 지원으로 청춘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