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학생팀, ‘희망이음 프로젝트’ 산업부 장관 표창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팀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기업-청년 희망이음 공모전’에서 대상(장관 표창)을 거머쥐었다.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이수민(왼쪽)·송보경(오른쪽) 씨가 ‘지역 기업-청년 희망이음 공모전’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28일 대학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11년째 열리고 있다.

이 공모전은 구직 청년이 산업부가 선정한 지역별 우수기업을 방문 조사한 후 기업별 홍보물을 만들고 이를 주변에 공유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둔다.

목원대 학생팀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송보경·이수민(4학년) 씨가 팀을 이뤄 ‘기업탐방 우수 후기 부문’에 참가, 대전지역 우수기업 ㈜리얼커머스를 소개·분석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리얼커머스의 미래 비전과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AI 추천 시스템, 메신저 시스템, 이커머스 리뷰 도입을 제안했다.

송보경·이수민 씨는 “기업탐방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며 “관련 정보가 많은 청년에게 공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