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아대 조윤진 박사수료생, 한국청소년학회 논문공모전 우수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조윤진(교육심리전공) 박사수료생이 한국청소년학회 주최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조 박사수료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교사의 자율성 지지와 진로 준비 행동 간의 관계에서 진로 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고등학생의 진로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지지 정도와 고등학생의 진로 탐색·진로 의사결정 간의 관계를 규명한 것이다.

동아대 조윤진 박사수료생.

동아대 조윤진 박사수료생.

AD
원본보기 아이콘

논문은 부모와 교사의 정서적 돌봄과 자율적 선택의 지지는 고등학생의 진로 결정 자기효능감이나 진로 준비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지나친 진로 결정에 대한 통제나 억압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박사수료생은 “교육부가 오는 2025년부터 전체 고등학교에 도입할 계획인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학교 환경 변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교사와 부모의 자율성 지지가 고등학생의 진로 준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와 교사의 자율성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부모 상담 프로그램이나 교사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조윤진 박사수료생은 현재 진로와 진학, 학습과 관련된 고민과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심+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삼성전자 美 보조금 60억달러 이상…테일러 외 추가 투자 확대"(종합)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