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프랑스 총리 첫번째 불신임안 부결...과반에 9표 부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에 대한 첫번째 불신임안이 20일(현지시간) 9표차로 부결됐다.


프랑스 하원은 이날 오후 야당이 발의한 두 건의 불신임안을 토론하고 투표하고 있다. 첫번째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278명이 찬성해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불신임안 가결을 위해서는 287표 이상이 필요하다.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이 발의한 두번째 불신임안도 곧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앞서 보른 총리는 연금개혁 법안과 관련해 하원 표결을 건너뛰고 바로 입법할 수 있는 긴급법률제정권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24시간 안에 내각 불신임안을 발의할 수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시위 등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공개된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은 28%에 그쳤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제니, 영화제 참석에 25억…'걸어 다니는 기업' 블핑 미디어가치 '8800억' "맞후임 강하게 키워요" 해병대 가혹행위 의혹 영상 확산 1년 후 중국 가는 아기판다 '푸바오'…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 20% 증가

    #국내이슈

  • 김민재 아내, 나폴리서 교통사고 내…"피해 소년 병원 이송" "텐트, 숟가락…본 것 중 가장 더럽다" '쓰레기 산' 된 에베레스트 투표소 앞에서 직접 '현금' 나눠주는 튀르키예 대통령 논란

    #해외이슈

  • 바이든, 공식 행사 중 또 '꽈당'…범인은 모래주머니 [포토] 철거되는 임시선별검사소 "이게 4만원이라니" 남원 춘향제도 '축제 바가지' 논란

    #포토PICK

  • 현대차·기아, 5월 美 친환경차 月판매 역대 최대 아시아 최초 페라리 전시회 한국서 개막…"역사 한 눈에" 레인지로버 스포츠SV 공개…635마력·100㎞/h까지 3.8초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환경파괴 악명에 폐쇄된 '벤타나스 제련소' [뉴스속 용어]정부 독자 대북제재 명단 오른 '김수키' [뉴스속 용어]北 미사일 발사 규탄한 '국제해사기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